제천 의림지(의림지와 제림)

 

제천 의림지(의림지와 제림) 여행가이드

충북 제천의 자랑이자 삼한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의림지(義林池)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고대 저수지의 대표 주자로, 현재까지 관개 기능을 유지하는 유일한 저수지입니다. 풍경적으로도 뛰어나 제림이라 불리는 소나무 숲, 수양버들, 정자와 폭포가 어우러진 경승지 의림지와 제림은 제천 여행 필수 코스입니다.

 

 

 

 

1. 역사와 구조

• 축조 시기는 불확실하나 삼한시대 우륵 시축설이 가장 유력하며, 이후 고려시대 박의림과 조선 세종·세조 시대 정인지 등이 보수함
• 판축법과 부엽공법으로 제방을 축조, 흙과 나뭇잎을 다져 안정성을 확보한 산곡형 저수지 구조

 

2. 주요 제원

• 둘레 약 1.8km / 수심 8~13m / 수면적 약 15.3ha / 저수량 최대 50만 톤
• 관개 면적은 저수 면적의 약 13배인 약 196ha에 이르며 현재까지 농경에 활용 중

 

3. 경승지로서의 매력

• 제림이라 불리는 노송·수양버들 숲과 30m 자연폭포
• 1807년 건립된 영호정과 1948년 건립된 경호루
• 2006년 문화재청 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관광 명소

 

 

4. 관람 정보와 체험 포인트

•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 연중 개방
• 산책로와 데크 등이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은 환경
• 정자, 호반, 숲길, 폭포 등이 어우러진 힐링 장소

 

5. 전설과 지역 이야기

탐욕스러운 집주인과 며느리가 등장하는 전설이 전해지며, 번개와 폭우 이후 저수지가 생겼다는 기이한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며느리가 돌로 변했다는 '제비바위' 전설도 함께하며, 의림지의 문화적 배경을 풍부하게 합니다.

 

 

6. 추천 여행 코스와 연계 명소

• 의림지 방문 후 의림지 역사박물관 추천
•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반케이블카, 박달재, 배론성지 등 제천 주요 관광지와 연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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