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덕면에 위치한 카멜리아 힐(Camellia Hill)은 약 6만 6천㎡의 대지에 500여 종의 동백나무와 다양한 꽃들이 사계절 내내 피어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입니다. 특히 겨울이면 붉은 동백꽃이 활짝 피며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해 ‘제주 동백 명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연과 꽃, 그리고 감성적인 조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가족 여행, 연인과의 데이트, 감성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 위치 / 가는법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대중교통: 제주공항 → 150번 버스 → 동광환승정류소 하차 → 771-1번 환승 → 카멜리아힐 하차
자가용: 제주공항에서 약 50분 소요 / 네비게이션 ‘카멜리아 힐’ 검색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입구 앞 대형 주차장 구비)
✅ 의미 / 전설
‘카멜리아(Camellia)’는 동백나무의 학명으로, 붉은 꽃이 눈 위에 떨어지는 모습에서 유래된 순수함과 격정적인 사랑을 상징합니다. 카멜리아 힐의 창립자는 이 상징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정원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원을 조성하였으며, 지금도 동백 외에도 수국, 수선화, 수련 등 계절꽃들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특징
동백꽃 명소: 11월 말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동백 시즌
테마 정원: 봄엔 수국과 수선화, 여름엔 연꽃, 가을엔 억새와 국화
감성 포토존: 하트 조형물, 하얀 정자, 유리 온실 등 감성 조경 가득
힐링 산책 코스: 숲길, 나무데크, 연못 등을 따라 걷는 코스
플라워 클래스 운영: 시즌별 꽃 클래스 및 체험형 이벤트 진행
✅ 유의사항
입장료: 성인: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어린이: 7,000원
할인: 단체 할인, 제주도민 할인 적용
운영시간: 하절기: 08:30~18:30 / 동절기: 09:00~17:30
비오는 날: 우비 제공 없음. 장우산 필수 / 산책로는 빗물로 미끄럽기 쉬움
반려동물: 출입 불가
기타: 야외 위주 공간 → 날씨, 자외선 대비 복장 필수
✅ 포토스팟
동백 터널: 겨울철 붉은 동백꽃 아래 인생샷 포인트
하트 포토존: 커플 인증샷 명소
유리 온실 내부: 이국적인 분위기 연출
연못 주변 데크: 정원과 연못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촬영 포인트
입구 정자: 입장 직후부터 사진감성 터지는 장소
✅ 주변 명소
오설록 티 뮤지엄 (차량 10분): 제주 대표 녹차박물관
산방산 / 용머리해안 (차량 15분): 제주도 대표 지질 명소
신화월드 (차량 10분): 리조트, 워터파크, 테마파크 복합 관광지
초콜릿박물관 (차량 15분): 달콤한 실내 체험 공간
협재해수욕장 (차량 20분): 여름 인기 바다
✅ FAQ
Q. 비 오는 날에도 방문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대부분 야외 시설이므로 우비 또는 우산 지참이 필요합니다.
Q. 동백꽃은 언제쯤 피나요? A.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피며, 1~2월이 절정입니다.
Q.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A. 산책로가 완만하여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도 적합합니다.
Q. 기념품이나 카페는 있나요? A. 내부 카페와 기념품샵이 있으며, 동백 관련 굿즈와 음료 판매 중입니다.
Q. 사진촬영은 제한이 없나요? A. 일반 촬영은 자유롭게 가능하며, 상업적 촬영은 사전 문의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제주 카멜리아 힐은 꽃과 식물,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이곳에서의 산책은,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하루의 휴식 그 자체입니다. 제주의 바람, 꽃향기, 그리고 감성을 담아낸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