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계단 없이 완만한 경사로로 조성된 나무 데크길이 특징입니다.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수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 구간이 8.3% 미만의 낮은 경사도로 조성되었고, 휠체어 교행을 위한 2m 폭의 넓은 데크, 방향 전환이 용이한 둔각 설계가 적용되었습니다. 잣나무 숲을 포함한 울창한 숲길에서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으며, 산림청이 선정한 '명품숲길 50선'에 포함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안내:
숲길 전체: 입구에서 정상까지 2,230m의 데크길이 끊김 없이 이어집니다.
잣나무 숲: 중간 지점에 위치한 잣나무 군락으로, 상쾌한 피톤치드 향기를 느끼며 산림욕을 즐기기 좋습니다.
무장애 전망대: 만수산 정상에 위치하며, 인천 시내와 남동구 일대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만수 8경: 숲길을 걷는 동안 만수 및 무강나무, 바람의 계곡, 삼둥이 나무, 만수산 주상절리 등 만수산의 아름다운 8가지 풍경을 차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휴게 광장: 등산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3곳의 휴게 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즐길 거리 및 추천 활동:
산책 및 트레킹: 계단이 없는 완만한 데크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유모차나 휠체어도 이용 가능합니다.
산림욕: 울창한 잣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망 감상: 무장애 전망대에서 인천의 탁 트인 도심 전경과 멀리 인천 앞바다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 감상에도 좋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만수 8경의 각 지점과 숲길 곳곳의 자연 풍경이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합니다.
야간 산행: 전 구간에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저녁 11시까지 안전하게 야간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최적의 방문 시기: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잣나무 숲의 상쾌함을 느끼기 좋은 따뜻한 계절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방문하면 좋습니다.
주차 정보: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입구 근처에 만부제2호 공영주차장과 만부제3호 주차장 등 무료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아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 주소: 만부제2호공영주차장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로111번길 38 신동아아파트)
대중교통 이용:
지하철: 인천 2호선 만수역에서 접근 가능합니다.
버스: 송내역 남부 버스정류장 등에서 만수산 방면 버스를 이용 후 '미추홀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숲길 안내판이 보입니다.
입장료: 만수산 무장애 숲길은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숲길 내에 별도의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산밑말근린공원 화장실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동 휠체어 충전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