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남부면 도장포마을 북쪽 언덕 위, 바다를 향해 뻗은 푸른 초원 위에 네덜란드풍 풍차가 서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는 이곳은 이름 그대로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며, 탁 트인 바다 전경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보면 멀리 섬, 유람선, 등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주변 도장포 마을이 알록달록한 색채로 정비된 모습도 눈에 띕니다.
역사와 유래
바람의 언덕의 원래 지명은 ‘띠밭늘’이었지만, 2002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2009년에는 풍차가 설치되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접근성과 경로
자가용: 내비게이션에 ‘바람의 언덕’ 검색 → 무료 주차장 또는 인근 유료 주차장(3,000원/일). 주말에는 무료 주차장 만차 주의.
도보 추천 코스: 해금강박물관 인근에서 출발해 도장포 마을 윗길을 따라 언덕으로 산책. 동백숲 방향 윗길을 추천합니다.
즐길 거리와 핵심 포인트
포토존: 풍차 앞,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인생샷 포인트 다수.
바람의 핫도그 본점: 핫도그(3,000 ~ 3,500원)와 커피 조합이 인기. 도장포 마을 초입 근처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