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보령 오서산 억새밭, 가을 억새꽃이 물결치는 명품 산행지
충청남도 보령과 홍성, 청양의 경계에 자리한 오서산(烏棲山, 791m)은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는 산입니다. 가을이 되면 산 정상과 능선을 따라 펼쳐진 억새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며,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과 사진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산세가 아담하면서도 능선이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고, 서해 바다까지 내려다보이는 전망 덕분에 충남 대표 가을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위치와 가는 법
- 주소: 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일대
- 자가용: 서해안고속도로 광천IC → 국도 21호선 → 약 30분 소요
- 대중교통: 광천버스터미널 하차 후 택시 이용(약 20분)
서울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산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역사와 의미
오서산의 이름은 ‘까마귀가 깃드는 산’이라는 뜻으로, 옛날 이곳에 까마귀가 많이 살았던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정상에서는 서해바다와 내륙 산악지대가 동시에 조망되어 군사적 요충지로도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억새꽃 군락지로 더욱 유명하며, 충청도 가을 여행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서산 억새밭의 특징
- 억새 절정 시기: 10월 중순 ~ 11월 초
- 억새밭 규모: 정상부와 능선 일대 약 2km 구간
- 풍경 특징: 은빛 억새 물결과 서해안 낙조 전망
유의사항
- 가을철 바람이 강하므로 바람막이 외투 필수
- 주말에는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이른 방문 권장
- 억새 군락지에서는 취사 및 흡연 금지
- 왕복 약 3~4시간 소요, 간식과 물 준비
포토스팟 추천
- 오서산 정상 억새밭
- 능선길 전망대
- 석양 무렵 억새밭
- 억새꽃 터널 구간
주변 명소
- 대천해수욕장 – 낙조 명소
- 보령머드박물관 – 머드축제 전시관
- 청라은행마을 – 가을 은행나무길
- 홍성 남당항 – 해산물 여행지
FAQ
Q. 오서산 억새 절정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매년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Q. 산행 난이도는 어떤가요?
A. 초보자도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코스로 왕복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Q. 입장료가 있나요?
A. 무료 개방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마무리
보령 오서산은 높지 않은 산이지만, 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능선을 가득 메워 그 아름다움이 웅장하게 다가옵니다. 정상에서는 탁 트인 서해안 풍경과 함께 황홀한 낙조까지 즐길 수 있어, 가을 산행과 출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올 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서산 억새밭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아시아 최장 길이의 호수 위 스릴 만점 다리 (0) | 2025.08.26 |
---|---|
대청호 오백리길,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힐링 트레킹 코스 (0) | 2025.08.26 |
공주 갑사, 천년 고찰에서 만나는 산사의 고즈넉한 풍경 (0) | 2025.08.26 |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가을 여행, 노란 단풍 물결 (0) | 2025.08.26 |
장태산 자연휴양림 가을 단풍 여행 | 출렁다리·메타세쿼이아 숲길 총정리 (0) | 2025.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