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바다 위를 걷는 감성 산책 – 제주 새연교 야경 여행
서귀포에 왔다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감성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새연교.
이곳은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다운 제주 대표 야경 명소로 손꼽히며, 산책, 데이트, 사진 촬영 모두 만족시키는 스팟입니다.
🌉 새연교란?
새연교는 서귀포 새섬과 제주 본섬을 잇는 보행자 전용 해상교량으로, 2009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다리 전체 길이는 약 169m, 너비 4m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 다리를 건너는 동안 만나는 제주의 바다, 배, 불빛, 바람, 섬, 음악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게 만듭니다.
이름 ‘새연교(새섬과 연결된 다리)’는 새섬과 본섬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지어졌으며, 실제로 이 다리를 통해 새섬 탐방로 입구까지 진입 가능합니다.
📍 위치 및 교통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40
- 네비 검색어: 새연교 주차장 / 서귀포 새섬
- 대중교통: 제주 시외버스터미널 → 781, 782번 버스 → '이중섭거리' 하차 → 도보 약 10분
- 주차: 새연교 공영주차장(무료) 이용 가능
이중섭거리,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과 인접해 있어서 도보 여행자에게도 매우 접근성 좋은 위치입니다.
⏰ 관람시간 & 조명 점등
- 24시간 개방
- 야경 조명 점등 시간: 일몰 후 ~ 자정 (계절 따라 다름)
- 입장료: 없음 (무료 개방)
※ 새섬 탐방로 일부는 야간 출입 통제될 수 있으므로 현장 안내문 확인 필수
🎇 새연교의 매력 포인트
1. 야경
가장 유명한 포인트입니다.
다리 상단에는 돛 모양 조형물이 조명을 받아 빛나며, 다리 아래로는 해상에 비친 불빛이 반짝입니다.
야경 촬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삼각대 필수이며, 조명 점등 후 20~30분 사이가 가장 아름답습니다.
2. 산책
차량 진입이 안 되는 보행자 전용 도보교이기에 가족, 연인, 반려견 산책 코스로도 매우 안전합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걸으면 자연스레 힐링되는 느낌.
3. 포토존
- 돛 모양 구조물 앞
- 다리 위 중앙 전망 지점
- 새섬 바위 쪽에서 바라본 새연교
- 야경 셀카 스팟 (스탠드 조명 지점 있음)
4. 새섬 탐방
다리 끝 새섬에는 산책로와 전망대,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낮 시간대에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 단, 야간에는 안전상 입장 제한 구간이 있음
☕ 근처 맛집 & 카페 추천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먹거리 골목 (도보 7분)
- 카페 플레이스 캠프 제주 – 루프탑에서 새연교 뷰 감상 가능
- 흑돼지 거리 식당들 – 현지식 저녁과 함께 야경 산책하기 좋음
- 한라산 소주/감귤막걸리 즐기고 걷는 올레 감성도 추천
🙋♀️ FAQ
Q. 야간에도 안전하게 관람 가능한가요?
A. 네, 다리에는 안전 펜스와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 산책 시 매우 안전합니다.
Q. 반려동물과 함께 다닐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목줄 착용은 필수입니다.
Q. 드론 촬영 가능한가요?
A. 공식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으며, 현장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으니 사전 허가 없이 비행하지 마세요.
🗺️ 인근 여행지 추천
- 이중섭거리 (도보 7분)
- 이중섭미술관 (도보 10분)
- 천지연폭포 (도보 15분)
- 새섬 생태탐방로 (연결됨)
- 서귀포항 야시장 (차량 5분)
✅ 마무리
제주의 밤을 오롯이 느끼고 싶은 순간, 새연교는 가장 적절한 공간입니다.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 시원한 바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 대화 한 조각.
이 모든 순간이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서귀포 감성 야경 여행, 새연교에서 꼭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