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낙산사 완벽 가이드: 동해 바다 품은 관음성지!
낙산사 개요: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특징: 신라 문무왕 11년(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동해안 오봉산(낙산) 자락에 위치하여 바다와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관동팔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으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보타락가산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2005년 대형 산불로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복원 사업을 통해 옛 모습을 되찾고 더욱 굳건한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요 전각 및 볼거리:
해수관음대불: 낙산사의 가장 상징적인 존재로, 동해를 굽어보며 우뚝 서 있는 거대한 관음보살상입니다. 16m 높이로 웅장하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의상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수행했던 곳으로 알려진 절벽 위 정자입니다. 동해의 수평선이 한눈에 펼쳐지는 일출 명소입니다.
홍련암: 의상대사가 바다에서 솟아난 연꽃을 보고 관음보살을 친견했다는 전설이 깃든 곳입니다. 바다 위 돌기둥 위에 지어진 독특한 암자로, 파도 소리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원통보전: 낙산사의 본전으로, 관세음보살을 모신 곳입니다. 주변에는 조선 세조 때 다시 세운 7층 석탑이 있습니다.
홍예문: 1467년 세조가 낙산사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무지개 모양의 돌문입니다. 강원도 26개 고을 수령이 각자 돌 하나씩을 내어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즐길 거리 및 추천 활동:
해돋이 감상: 의상대나 해수관음상 앞에서 동해의 웅장한 일출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찰 경관 산책: 바다와 산, 고즈넉한 전각들이 어우러진 낙산사 경내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찰의 평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소원 빌기: 관음성지인 낙산사에서 해수관음대불이나 홍련암 등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볼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낙산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사찰 생활을 체험하고 불교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인근 해수욕장 방문: 낙산해수욕장과 인접해 있어 사찰 방문 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팁:
최적의 방문 시기: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지만, 특히 동해의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새벽 시간대가 인상적입니다.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주차 정보: 낙산사에는 낙산주차장과 의상대주차장 두 곳의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 시간 관계없이 고정으로 4,000원입니다.
팁: 의상대주차장이 의상대와 가까워 편리하지만 혼잡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버스: 양양시외종합터미널 또는 속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낙산사 방면 시내버스(9번, 9-1번 등)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 낙산사는 유료입니다.
성인: 4,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양양군민 및 장애인 동반 1인 무료)
기타 유의사항: 사찰은 종교 시설이므로 정숙하게 관람하고, 문화재 보호에 신경 써야 합니다. 경사가 있는 길이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