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암(菩提庵)은 경상남도 남해군 금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고찰로,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꼭 이뤄진다"는 기도처로 유명하며,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관광지이자 수행처입니다.
2. 위치 및 가는 법
주소: 경남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대중교통: 남해터미널 → 상주해수욕장행 버스 → 금산 입구 하차 후 셔틀버스 이용
자가용: 금산 주차장(상단)까지 이동 후 셔틀버스 또는 도보(약 20분)로 보리암 입구까지 이동
3. 보리암의 의미와 전설
보리암은 ‘깨달음의 암자’라는 뜻으로, 보살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수행처였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해지며, 이후 소원을 비는 도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절경은 수많은 수행자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4. 주요 건축물과 특징
대웅전: 고요한 분위기 속에 석가모니불을 봉안한 중심 법당
산신각: 바위 위에 세워진 독특한 구조로 기도와 소원지 작성 장소
보리암 입구 바위길: 해안선과 섬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토스팟
소원터: 연인, 가족, 개인의 소원을 적어 봉안하는 장소
5. 유의사항
입장료 없음, 단 주차비 및 셔틀버스 요금(왕복 3,000원) 발생
금산 등반로 이용 시 도보 30~40분 소요되므로 등산화 필수
조용한 수행처이므로 고성방가 삼가
6. 포토스팟
산신각 옆 전망대에서 본 다도해 파노라마
입구 석문 틈새로 비치는 아침 햇살
보리암 뒤편 소나무와 대웅전 전경
7. 주변 명소
금산 38경: 보리암이 포함된 금산 산책길 명소로, 봉수대·쌍홍문 등 포함
상주은모래비치: 보리암 아래 위치한 청정 백사장 해변
남해 독일마을: 차량 이동 30분 거리, 이국적 풍경과 카페 거리
8. FAQ
Q: 보리암까지 차량으로 바로 갈 수 있나요? A: 금산 상단 주차장까지 차량 진입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